으쓱 으쓱~ 신나게~
알리는 소식이에요. 누구를 불러야지요?
네, "최단비 선생니임~!"
여름성경학교를 위해 도움을 주시러 찾아온 우리의 싼타 정동진 샘과
아름다운 그녀, 인내반 7세 김유빈양.
"샘, 그 손가락이 아니예요~"
김기영 샘 : '애들한테 시범을 보여야 해.' 후후=33
이재상 : 이게 뭔지 아는 사람~? 후훗
이하준 : 넌 색종이, 난 가위를 든 이하준. 딱 걸렸어 너!
이하준 : 쌤쌤! 이거봐요~ "프후후=3333333'
민정 샘 : 유빈아, 네가 만든 이건... 마치 토끼같아!
유빈 : 므흣~ 샘, 토끼 맞아요~
동진 샘 : (행여 통이 떨어질라 붙들어주며) 불어봐
김지후 : 히히 푸후후후후=3333
하율 : 우리 시합할까? 누가 먼저 나오는지?
채린 : ㅋㅋ 당연히 내 거가 먼저 나오지이~
여장부 채린 : 샘! 우리 한판해요.
권영림 전도사 : 채린아.. 나 이런 거 잘 못해. 읍읍...